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체육시설 확충 공모 선정으로 국비 40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7:30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7:30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고흥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민선7기 송귀근 군수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소외 지역 해소 및 균형발전이라는 군정철학이 반영됐다. 송 군수가 국회와 중앙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는 게 군청의 설명이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로 고흥읍 소재 문화회관 인근에 75억원(국비30억원, 군비4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000여㎡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은 북부권 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강면 소재지 인근에 20억원(국비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000㎡ 규모로 지어진다. 탁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등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각종 실내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위의 2개 시설 모두 금년 하반기 착공해 2020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가급적 군유지에 건립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