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5명 모집, 교육비 50% 군비 지원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관내 일반 주민 15명을 모집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내달 3월4일까지 모집하고,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00만원 교육비 중 50%를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공공분야 드론 활용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과, 드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초‧중학생 대상을 대상으로 드론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 이미지 사진(사진=고흥군) |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고흥의 미래 선도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3년간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해 온 결과 군민 60명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생을 배출하였으며, 공공분야에서도 공무원 250명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드론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