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존 볼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대북제재를 강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볼턴 보좌관이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볼턴 보좌관은 "만약 그들(북한)이 그것(비핵화)을 할 용의가 없다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부과된 참담한 경제제재 완화를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러한 제재들을 강화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백악관 밖에서 폭스뉴스 인터뷰 장소로 향하고 있다. 2019.03.05.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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