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앞두고 ‘테렉스 프리 하이커 (Terrex Free Hiker)'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러닝화에 주로 사용되는 부스트 소재의 미드솔을 적용했다. 신발 밑창에는 독일 타이어 회사 콘티넨탈의 고무 아웃솔을 사용해 바위나 흙길 같은 비포장도로에서 변함없는 접지력을 선보인다.
신발 전체에 방수 기능을 갖춘 니트 소재의 프라임니트 기술을 적용해 양말을 신은 듯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앞부분과 뒤부분에는 보강 소재를 덧대 발을 보호해 준다.
이탈리아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착용한 '슈퍼 트레킹'에서 영감을 받아 같은 색상을 적용했다. 그는 1978년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에 무산소 등정을 성공한 인물이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전국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및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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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디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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