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빙기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4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심규언동해시장이 도째비골 급경사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탈면 구조물 상태, 배수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사진=동해시청] |
5일 시 관계자는 해빙기 절개지, 축대·옹벽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점을 통해 위험지역 긴급보수·보강과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 산림, 사면 전문가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정확한 위험요인 파악과 적합한 보강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험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실시간 상황파악과 주기적 예찰활동 등 신속한 조기 대응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바로 정비할 수 있도록 재해·재난 사전대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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