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시, 창원시체육회, NC다이노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 최고시설의 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에 따라 올해 ‘100만 관중 목표 달성’을 위해 직장인, 청소년, 가족 등의 다양한 계층의 야구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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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영 제1부시장(가운데)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19.3.5. |
주요 세부실천과제로는 초∙중∙고교생 야구 현장 체험 학습, 100만 관중 달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 창원시 3대 축제기간 중 NC팬 클럽 가입활동 전개, 백화점 및 대형마트 할인행사, NC스타선수 팬 사인회, 도민 단체할인 행사, 창원시민 야구장 가는 날, 새 야구장 팸투어 등이다.
시는 다양한 언론 및 홍보매체를 통해 새 야구장 홍보 및 ‘야구 관중 100만 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포함한 마산야구센터 주변 지역을 오는 2027년까지 755억원을 투입, 종합야구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야구장 상권 신바람, 야구장 가는 길 브랜드화 사업 뿐만 아니라 현재 다소 부족한 주차장 및 교통시설 편의 등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시내버스 임시노선도 주말, 공휴일 경기전후 2시간 내 창원문성대학교 주차장에서 팔용터널을 거쳐 마산야구센터까지 4대를 15분 간격으로 16회 운행한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며, 주변 지역 경제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세계 최고의 시설에서 야구 관람과 더불어 그동안 보는 야구에서 체험하는 야구로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