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시는 4일 오전 9시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3월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정 결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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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정 결의를 갖고 있다.[사진=강릉시] |
이날 조회에선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자에게 포상을 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김한근 강릉시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직장 내·외에서 최근 발생한 직원들의 불미스런 일들에 대한 자정 결의 대회가 열린다.
시는 자정 결의 대회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온정주의 배척, 부당지시 근절, 공무원 품위 유지, 공직기강 확립, 친절봉사, 솔선수범의 의지를 선포하고 직장 내 폭력 근절을 통한 건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을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부패·청렴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가치를 넘어 시대정신으로 개념이 정리되고 있다. 우리 조직은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