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교육부 “개학연기 유치원 381→365로 줄어, 예정대로 형사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381곳에서 16곳 줄어, 형사고발 준비중
현장에 행정인력 급파...실제 개원여부 확인
참여 유치원 규모 따라 한유총 입지 결정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립유치원 중 9.4%만 개원을 미뤘으며 이중 67.6%는 자체돌봄을 제공한다. 교육부가 형사고발 등 강력한 대응을 준비중인 가운데 한유총 주장 1533개에 크게 못미치는 유치원만 개학연기에 참여할 경우, 집단 이기주의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교육부는 3일 오후 11시 기준, 17개 시·도교육청 조사 결과 전국 3875개 사립유치원 중 9.4%인 365곳이 개학연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381곳 대비 16곳이 줄어든 수치며 1533개가 참여한다고 공개한 한유총 규모 대비 1/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개학연기를 결정한 365곳 중 67.6%인 247곳은 자체돌봄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부모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사립유치원의 3.1% 121곳은 어제 저녁 11시까지도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교육부]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606개 중 개학연기 26곳, 정상운영 574곳이며 사립유치원이 가장 많은 경기는 1031개 중 개학연기 77곳, 정상운영 911곳이다. 인천은 227개 중 개학연기가 1곳에 불과하고 부산은 290개 중 35곳이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 유치원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고 모습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나서 강조한 것처럼 학부모와 아이를 볼모로 하는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감사와 행정절차 및 행사고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법무부와 경찰청, 공정위까지 동참한 대대적인 연합 대응이다.

아울러 모든 사립유치원에 오전 7시부터 교육지원청, 주민센터 및 파출소 직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행정인력을 배치해 정상 개원 여부를 확인중이다.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이 5일까지 정상적으로 개원을 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행사고발 절차에 돌입한다.

권지영 교육부 유아교육과장은 “정상개원 3389곳, 개학연기 364곳이라는 수치는 단순히 사립유치원 의사만 물어본 것이 아니라 문자나 통지문처럼 개원 또는 연기 여부를 입증하는 증거가 있는 확실한 경우에만 통계를 냈으며 이외는 모두 미응답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부는 실시간으로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 여부를 체크하고 학부모들이 받은 문자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한유총이 주장하는 1500여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 참여는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한다. 이날 오후 11시 이후에 전국 사립유치원들의 실제 개원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개학연기 유치원에 따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서비스도 제공중이다. 교육부 주장처럼 개학연기 참여 사립유치원수가 300여개에 불과할 경우 최소 1500개 참여를 자신한 한유총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일부 유치원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권 과장은 “현장에서 개원 여부를 직접 확인한 통계도 정리중이다. 오늘 문을 열지 않는 사립유치원 내일도 개원하지 않으면 고발한다.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