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주변에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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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 힐스테이트 타운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가운데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명륜 1차는 5개 동, 총 493가구 규모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현재 아파트값은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상태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총 874가구 규모이며 명륜역과 더 가까워 현지에서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땅 위치도 바닥이 편편한 평지(平地)다. 부산은 유독 경사진 지형이 많아 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 아파트값에도 평지와 비평지간에 가격 차이가 난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입주 중인 1차와 앞으로 분양 예정인 2차를 합해 총 1367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명륜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며 “브랜드, 역세권, 평지를 비롯해 부산 아파트값을 견인하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들”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