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등 긴급서비스 대책 수립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이 3일 오후 3시 광주시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원연기 움직임에 대비해 대책을 점검했다.
광주시와 광주교육청, 한유총 유치원 개학 연기 관련회의 긴급실시 [사진=광주시청] |
우선 학부모와 원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마련한, 긴급돌봄 대책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돌봄시설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협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159개소에 대해 개학연기 여부를 유치원별로 확인하고 개학연기 유치원이 발생할 경우, 광주지역 어린이집 620개소와 매칭해 해당 유치원생들을 임시로 돌보아 줄 수 있도록 이이돌봄 긴급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 시교육청(380-4283~7), 긴급돌봄 서비스 필요 학부모 지원
이와 함께 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이 협조해 4일 오전부터 정상개원 여부를 확인, 개원을 연기한 유치원은 현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제 부시장과 오승현 부교육감은 불법 개원연기 행위가 종료 될 때까지 유치원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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