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15일, 집단급식소 등 293곳 대상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9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6개반 26명)이 오는 3월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현판. (사진=광주광역시) |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관리 ▲식품용수 관리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임시급식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조리식품, 환경검체 및 학교 다빈도 제공식품(완제품), 비가열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도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교 광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