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통해 '전국 유일' 영유아·부모 행복한 공간 마련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은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 공모했다.
26일 경기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한 1차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사진=오산시청] |
오산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센터 건립은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 및 실내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26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 1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어린이시설 운영 경험자, 보육전문가, 건축 관련 외부전문가 5명과 관계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 과업계획내용 자문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처음 기획단계부터 설계단계 전까지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 완성도 높은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