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저소득 가정 학생 567명 지원
올해는 군단위 이하 농촌지역에서 전원 선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희망나무 장학생들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HN투자증권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4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NH투자증권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567명에 달한다.
올해는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모두 선발했으며, 특히 농가자녀를 우선선발했다. 2019년 대학교에 진입한 전년도 13기 장학생 13명에게는 대학입학축하격려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