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지난해 철도유휴부지 개발로 4952명 새 일자리 얻어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13:56

철도공단, 25개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2033억원 투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철도유휴부지를 개발해 모두 4952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 본사에서 '2018년도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2018년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한 김상균 이사장(왼쪽 5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철도공단은 매년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모두 2000만㎡의 철도 유휴부지에 25개 사업, 총 20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두 4952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에 청년창업 공간을 설치했고 옛 서울역에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오픈했다.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부부의 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평내호평역에 어린이집을 설치해 다음달 말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 방치된 폐터널을 와인저장고로 활용하는 등 철도 유휴부지 활용으로 13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도권 주요역사 인근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모두 3571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유재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