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27일 미국·이란 긴장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HDFC은행 뇌물 의혹 보도에 2.6% 떨어지며 지수 부담을 키웠다
- 알루미늄 공급 우려로 금속주 강세를 보이며 전반 하락폭을 제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907.15(-6.55, -0.02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7일 인도 증시는 횡보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진전을 거두지 못하며 신중한 투자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HDFC 은행 등 일부 대형주들이 하락한 것이 부담을 줬다.
센섹스30 지수는 0.19% 하락한 7만 5876.8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27% 내린 2만 3907.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며칠 동안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을 타격하고 이란이 미군 항공기에 대응 사격을 가했다. 이에 미국이 다시 이란 내 미사일 발사 시설을 공격하면서 양측 간 평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만 브렌트유 가격이 3% 이상 하락하면서 급격한 매도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달러 대비 루피화 가치도 0.01루피 상승한 95.69루피를 기록했다.
PL 캐피탈의 자문 책임자인 비크람 카사트는 "이날 인도 증시는 변동성이 큰 가운데 약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의 여러 요인과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혼재된 가운데 신중한 거래가 이어졌다"며 "정보기술(IT), 소비재 및 기타 우량주들의 약세가 시장을 위축시켰지만, 자동차·국영 기업 부문 및 금속 부문의 매수세가 낙폭을 제한했다. 중소형주는 선별적인 매수세 속에서 저항에 부딪혔다"고 분석했다.
인도 최대 민간 은행이자 시가총액 1위인 HDFC은행이 2.6% 하락한 것이 벤치마크 지수를 끌어내렸다. HDFC 은행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공사로부터 대규모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4억 5000만 루피(약 70억 원)의 뇌물을 공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에 타격을 줬다.
HDFC 은행 측은 예금 유치에 어떠한 부정행위도 없었다며, 언론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날 금속 관련 주식이 상승했다. 힌달코와 국립알루미늄공사(NALCO)가 각각 4% 이상 상승하며 섹터 전반의 강세를 주도했다. 알루미늄 가격이 공급 우려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