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책으로 보는 3‧1운동’ 기획전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09:08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09:08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도서관
3‧1운동 및 독립운동가 다룬 100권 전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책을 통해 민주주의‧평화‧비폭력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2월 28일~3월 31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과 6개 자료실 내에서 ‘책으로 보는 3‧1운동’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3개 주제로 3‧1운동의 진행 과정과 당시의 모습을 책과 기록,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사진=서울시]

‘민중, 만세를 외치다’에서는 책의 내용을 발췌해 1918년 1월 독립운동이 논의 된 시점부터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경성, 책으로 유람하다’에서는 기록과 사진, 책을 소개해 일제강점기 시대 경성의 문화와 공간, 현실을 살펴보도록 한다.

100주년 기념으로 선정한 100권의 도서를 전시한 ‘백 권, 독립을 읽다’에서는 ‘독립운동사’, ‘그때의 모습’, ‘당시의 인물’, ‘문학과 예술’로 구분해 시민들이 기획전시실 내에서 도서를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6개 자료실에서는 각 자료실의 성격에 맞는 도서, DVD, 신문자료 등을 전시해 3‧1운동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보여준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만화로 현실을 풍자한 자료들을 보여주고 그 시대에 인기 있었던 ‘육전소설’을 소개한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 운동가를 재조명한다.

이외 자료실별 세부주제는 △오디오북으로 듣다, 독립운동(장애인자료실) △영상자료로 보다, 항거(디지털자료실) △정부문헌으로 읽다, 조선‧경성‧서울(서울자료실) △외국문헌으로 읽다, 한국근현대사(세계자료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실별 도서 전시는 자료실 개관 시간 내에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가 100년 전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와 힘을 책을 통해 다시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가는 원동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