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엄선영 인턴기자 = 쌍용자동차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뷰:티풀 코란도'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8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한 ‘뷰티풀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쌍용차는 이날(26일)부터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며 차량 인도는 3월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신형 코란도의 가격은 트림별로 2216만~281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자율주행 레벨 2.5 수준의 첨단 차량 제어 기술인 '딥 컨트롤'이 적용됐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선 차량과 도로를 인식해 스스로 차간거리를 조절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뷰티풀 코란도는 혁신적 기술을 갖춘 첨단 SUV로써 차급을 뛰어넘는 주행능력과 공간활용성, 최상의 정숙성, 모든 부분에서 동급 최고의 경쟁력 확보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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