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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기대, 과제도 만만치 않아 <중국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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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로드맵과 스케줄 내놓을 가능성 보여
구체적 성과 기대되나, 장애물은 여전히 많아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회담을 앞두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新華社)는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로드맵을 내놓을 지 기대된다"며 "하지만 완전한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는 여전히 장애물이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25일 신문은 “하노이 회담을 통해 양국이 구체적인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부족한 신뢰와 오랜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고 전했다. 신화사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두 정상의 임무 △주요 의제 △장애물 등을 상세히 분석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新華社)는 25일 하노이 정상회담 관련 "구체적 성과 기대되나, 장애물은 여전히 많아”고 전했다 [캡쳐=신화사]

두 정상의 임무

신화사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회담이 큰 성과를 낸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도출하지 못했다”며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가 오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롄구이(張璉瑰) 중앙당교의 북한 문제 전문가는 “하노이 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지표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이 완성될 것”이라며 “로드맵과 시간표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양시위(楊希雨)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박사는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 북미 양국은 실질적인 대안 및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사는 다만 최대 의제인 비핵화와 관련, 개념과 방식, 절차 문제 등에 대해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성명 발표 이후 비핵화 담판이 반년 가까이 정체돼 있었다”고 밝히며 “북한과 미국이 대화를 멈추고 심지어는 서로를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관계 정상화 △평화체제 구축 △비핵화 △신뢰구축 조치 등 4대 합의사항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 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의제

하노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나누게 될 주요 의제에 대해 신화사는 △영변 핵시설 사찰 △남북 협력 및 대북 제재 해제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및 종전선언 등 3가지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영변 핵시설 사찰은 하노이 회담의 주요 안건”이라며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사찰도 언급될 수 있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는 북한에게 최고의 보상”이라며 “이와관련해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협력 프로젝트 관련 제재 유예나 면제 조치가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신화사는 “북미 연락사무소, 종전선언 등은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조치”라며 “이 모든 것들이 이번회담에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이틀 앞둔 2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걸려 있다. 최상수 기자 2019.02.25 kilroy023@newspim.com

장애물

신화사는 “비핵화가 매우 복잡한 문제인 만큼, 하노이 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신뢰 부족 △편견 △자국 분위기 의식 등 세 가지 장애물을 언급했다.

양시위 박사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도전은 신뢰 부족”이라고 신화사를 통해 밝혔다. 그는 “서로를 향한 끝없는 의심이 양국의 대화를 중단시켜 왔다”며 “이러한 신뢰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회담은 수렁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화사는 “두 정상 모두 자국민 반응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너무 많이 내줬다는 미국 내 여론 악화를 우려하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자국민에게 비핵화 로드맵 마련 등 회담 성과를 전달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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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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