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세계 최초로 21:9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신형 ‘엑스페리아1’을 공개했다.
6.5인치의 대화면을 유지하면서 영화 감상 등에 최적화된 21:9 시네마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2:1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에 비해 원본 포맷 그대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고화질을 자랑하는 4K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하고, 소니의 TV 기술을 활용해 높은 명암비를 구현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올 여름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949.99달러(약 106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소니가 '2019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신형 '엑스페리아1'. 세계 최초로 21:9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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