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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첫 OLED폰 '엑스페리아 XZ3' 출시...89만1000원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1:22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1:22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3(XPERIA™ XZ3)를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디자인은 곡선형의 3D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슬림해졌으며 대형 디스플레이화면을 한 손으로 제어할 수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이드 센스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구성했다.

스마트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AI 기능인 ‘스마트 실행(Smart launch)’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1320만 화소, 1920만 화소가 지원된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국내 출시 제품 중 최초로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가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두가지로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XZ3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9만1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3는 스마트폰을 넘어서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즐기는 매 순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0일 엑스페리아XZ3을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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