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홈쇼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2회 편성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울릉도·독도 2박3일 여행상품(20만~30만원대)’은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달 1일 오전 7시15분, 오후 5시40분 총 2회, 120분간 방송한다.
지난해 8월 론칭한 이후 1회 방송 평균 주문 건수 5000건 이상, 누적 주문 건수는 3만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울릉도 핵심 관광을 비롯해 동도 망향대 등 독도 일대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현장에서 손태극기도 증정한다. 또한,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1절 의미를 담아 적립금 3만1000원을 제공한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 초대권(50명/1인 2매)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내달 1일 하루 동안 ‘태극기 휘날리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해 임시정부를 탐방할 수 있는 ‘상해 여행권(1명)’, ‘엘포인트(3000P/100명)’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울릉도-독도’는 최근까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방문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며 “이에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상품을 특집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릉도-독도 특별기획[사진=롯데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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