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100주년 기념 전시 공간 연출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시트로엥이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100주년 기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2종을 선보인다.
시트로엥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시트로엥] |
시트로엥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이미 원 콘셉트와 스페이스투어러 더 시트로엥니스트 콘셉트 등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에이미원 콘셉트는 시트로엥의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운전 면허 없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에 따라 사용 기간, 장소, 차량 상태 등이 관리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모터쇼 기간 동안 시트로엥 부스 내 마련된 서킷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예정이다.
또다른 콘셉트카인 스페이스 투어러 더 시트로엥니스트 콘셉트는 일상 생활과 업무, 레저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캠퍼밴이다. 실용적인 공간과 커넥티비티가 특징이다.
여기에 시트로엥은 유명 패션 자전거 브랜드 마톤과 협업으로 제작한 콘셉트 자전거 '라이더 더 시트로엥니스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스는 브랜드의 슬로건 'Inspired by You'를 바탕으로 따뜻한 나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집 같은 분위기로 연출된다. 부스에는 콘셉트카 2종과 100주년 기념 색상으로 장식한 역사적 모델 3종,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한 인기 모델의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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