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보견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채소와 과일의 식중독균 잔존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
비상근무기간 동안 시는 ‘식중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비상근무 시간 외는 식중독관리 시스템을 통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숙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 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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