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자전거도로 연결·교통문제 등 10여개 우선 과제 선정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가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중심의 행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과 박덕순 화성시부시장 등 오산, 화성 관계공무원 11명은 20일 오산시청에서 '공동현안 협력방안' 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0일 오산시청에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과 박덕순 화성시부시장 등 오산, 화성 관계공무원 11명은 교통문제 등 '공동현안 협력방안' 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오산시청] |
이날 회의에서는 양시에 인접한 도로 확장, 자전거도로 연결, 교통문제 등 10여개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양 시 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전향적인 행정을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 시의 현안을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적·경제적으로 공동 생활권을 가지고 있고,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에서 분리됐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