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2개 도서지역 경로당 60개소, 60세 이상 어르신 3148명을 상대로 오는 9월까지 ‘섬마을 치매타!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섬마을 치매타!파!’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전문 직원 6명이 치매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중심 정책이다. 시는 지난 12일 화정면 상‧하화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7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체조시연 등을 진행했다.
남면 횡간도 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섬마을 치매타!파!’ 운영(사진=여수시) |
또 19일과 21일에는 횡간도와 화태도, 26일 낭도, 3월 송도, 개도, 연도, 4월 경호동, 5월 적금, 두라, 6월 월호, 7월 삼산면, 8월 여자, 9월 안도, 유송, 남면보건지소를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섬마을을 방문하면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빈틈없는 치매통합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j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