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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전야제' 28일 천안독립기념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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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양희은·홍진영·다이나믹듀오 참석
뮤지컬·아트쇼·아리랑 등 다양한 볼거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가 28일 오후 6시30분 천안 독립기념관(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와 함께 오는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근간으로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 100년사를 기억하고 미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 이 땅에 피어날 정신과 이념을 모두 품기 위해 행사 주제는 '희망이 꽃 피는 날, 100년의 봄'으로 정했다.

◆독립운동가들의 혼을 '아리랑'으로

전야제는 수많은 독립운동지사의 결연한 의지와 숭고한 혼을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야제 본 공연 진행은 배우 김유정과 가수 겸 배우 진영, 아나운서 조충현이 맡는다. 본공연은 '100년의 영웅들'을 주제로 뮤지컬이 펼쳐진다. 정성화가 안중근 의사로, 김소현이 유관순 열사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00년의 명곡'에서는 100년의 시간 동안 우리가 이룬 역사의 이야기를 그리기 예술(드로잉아트) 공연(김정기 작가)으로 묘사한다. 가수 양희은, 알리, 민우혁 등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들려준다.

'100년의 위로'에서는 가수 김윤아의 노래 '고잉 홈'을 배경으로 서대문형무소에 잠든 선열들의 혼을 위로한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연예인 박환희, 한수현, 윤주빈이 선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다. 김소현, 포레스텔라, 스칼라합창단의 무대는 수많은 무명 독립 운동가의 뜻과 젊은 날의 희생을 위로한다.

이어지는 '100년의 아리랑'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중국 여순 감옥을 배경으로 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을 선보인다. 여순 감옥은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와 이회영 선생, 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고 순국한 곳이다. 

특별기획의 감동은 민족의 노래 아리랑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보내온 100주년 축하 메시지와 아리랑 노래 영상과 함께 송소희, 유태평양, 고영열, 김준수 등 젊은 소리꾼의 아리랑 무대를 펼쳐진다.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다…국민과 함께 흥겨운 무대

'100년의 봄'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아우내 봉화제에서 유관순 열사가 펼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이를 이원 생중계해 독립운동의 현장감을 국민에게 전달한다. 가수 홍진영, 지코, 다이나믹듀오, 위키미키 등은 100주년을 축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연출 이미지 '100년의 애국가, 불꽃퍼포먼스' [사진=문체부]

'100년의 목소리'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독도 해군, 제주 해녀, 원주 공군 블랙이글스 등이 참여하는 태극기 공연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는 스칼라합창단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

전야제는 '100년의 애국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미래 100년을 이끌 한국의 다짐을 담은 대합창 '모두가 함께 부르는 100년의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을 미래의 꿈과 희망의 빛으로 숭화하는 불꽃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50분간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한편 전야제 식전 행사로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독립운동 당시를 경험하고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길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00년전 독립군 의상 체험, 독립영웅과 기념 촬영 등이 준비돼 있다.

전야제 참석 예약은 KBS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며, 참석자 발표는 25일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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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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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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