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2019년 경상남도 지정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전경[사진=창녕군]2019.2.21. |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축제에 선정되었고, 올해 대표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경남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은 상사업비로 55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18개 시·군에서 개최한 축제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지역주민 참여도 등의 평가항목에 중점을 두고 경상남도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 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제14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기존 콘텐츠와 함께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 라디엔티어링 행사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관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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