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클라라의 남편이 MIT 출신의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으로 밝혀졌다.
20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깜짝 결혼한 클라라의 남편이 2세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했다.
클라라 웨딩 화보 [사진=투브라이드] |
이에 따르면 황씨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중국에서 뉴패스웨이 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2014년 홍콩계 벤처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스타트업 지원 회사 위워크랩스 한국지점도 운영 중이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1월 6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남편은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클라라와 1년간 교제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결혼식도 비공개로 치러져 남편의 정체에 관해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클라라의 신혼집이 매매가 80억원이 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란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도 알려진 클라라는 본명인 이성민으로 지난 2005년 CF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태희혜교지연이' '인연 만들기' 등에 출연했으며 중화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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