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농업기계의 고장 및 노후화에 따른 농가의 수리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차질 없는 적기영농을 위해 대형농기계 부품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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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대형농기계 부품비 지원사업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스키드로우더 등 4종으로 기종별 연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공임비, 타이어, 오일, 부동액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되며 트랙터 로터리날, 콤바인 예취날, 승용이앙기 분리침은 2년에 1회 지원한다.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시에서 지정한 6개 정비 지정점에서 수리 후 30일 이내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형농기계 부품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임으로써 노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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