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3.1절 공동행사 北과 협의중…지켜봐 달라"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사실상 '묵묵부답' 일관, 3.1절 시계 '째깍째깍'
행사 축소 및 취소 가능성 제기, "협의 진행 중"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20일 ‘3.1절 100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를 두고 일각에서 불발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남북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북측에 3.1절 공동행사에 대한 남측 계획안을 북측에 전달했다. 계획안에는 행사 개최 장소와 규모 등이 담겼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사진=뉴스핌 DB]

그러나 북측은 사실상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사 축소 또는 취소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3.1절 100주년 남북 공동기념’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내용이다. 이는 평양공동선언문을 통해 명시화 했다.

하지만 3.1절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와 관련된 세부 내용과 남북 간 합의 사항 등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평양공동선언 이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 대변인은 ‘협의에서 진전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측이 (남측 계획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의 답변을 번복했다.

그는 ‘북측의 응답 마지노선’과 관련해서는 “남북이 (시간이 촉박하다는) 그런 사항들을 다 알고 있다”며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