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전국 채소 관측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양파, 마늘) 관측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연구관은 양파, 마늘 관측을 위한 병해충 발생현상 및 현황 직접적인 관측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문경환 연구관은 재배중 기상변화에 따른 마늘 생육 예측 기술을 설명했다.
합천군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20일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전국 채소 관측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 관측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2.20 |
합천군 강황수 계장은 현재 양파 마늘 작황 동향과 관찰포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관측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채소 관측 담당자들의 조사 정확도를 향상 시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입력하므로 더욱 정확한 자료제공 및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매년 양파와 마늘 관찰포를 2월에 선정, 3월1일부터 5월16일까지 15일 간격으로 양파, 마늘 생육 동향 및 병해충 정도를 조사해 매년 생육상황에 맞는 추비적기 및 관리요령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정창화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양파, 마늘 관측교육을 통해 더욱 정확도 높은 생육 예측으로 농업인들에게 고급 정보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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