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방탄소년단 랩핑 서울 시티투어버스 8월까지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6:19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6:29

서울시, 방탄소년단 마케팅 활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랩핑 서울 시티버스'를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가 19일 공개한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랩핑된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8월 22일까지 시내를 순회한다. 방탄소년단 랩핑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총 8대다.

방탄소년단(BTS) 랩핑 서울 시티투어버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명예관광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과 서울 마케팅을 더 굳건히 진행한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태국과 홍콩 등에서 개최될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 서울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입장권 통합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팻'에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등장한다. 단 10만장 특별판으로 판매된다.

서울시는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름철, 할로윈에만 운영했던 테마별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서울만의 특색을 살려 남산 벚꽃 버스킹, 밤도깨비 야시장, 호러 나이트 투어버스, 크리스마스 버스 등 시즌별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특화된 관광자원인 한류 및 의료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한류스타 메이크업 클래스'와 'K-food 쿠킹클래스' 등을 개설하고 서울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오는 5월 DMZ·JSA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에는 '남북 평화관광 주간'을 운영해 남북관광 활성화를 논의하는 '남북 평화관광 포럼'과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한 '평화관광사진전', 이북 5도 먹거리 축제 '남북 식도락 한마당'도 마련한다.

서울시 김태명 관광정책과장은 19일 뉴스핌에 "정부기관, 관광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남북평화관광 자문단'을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관광 프로그램에 따라 문체부와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