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장 49곳 소방력 근접배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 개천면에서 열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사진=경남도]2019.2.18. |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 상황관리 철저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 및 행사 전·후 순찰활동 실시 등이다.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인력 730명과 소방차 61대를 도내 주요행사장 49곳 인근에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본부 순찰반을 편성해 각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발생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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