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진구는 동의대학교와 14일 부산비지니스관광호텔에서 지역발전포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
부산진구와 동의대 관계자가 14일 부산비지니스관광호텔에서 열린 지역발전포럼 성과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2019.2.15. |
이날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가치 공유로 동반성장 및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업무협약 체결 후 2번째다.
서은숙 구청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지역 지도자 및 시민사회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봉구 동의대 국제관광경영학과 교수팀이‘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 실태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SMS 자체를 볼 때 미용과 성형을 위한 의료기관이 밀집해 의료관광을 위한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 때문에 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사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지역 상생 사업들이 더욱 다양하게 제시되고, 시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