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이사회서 대표이사 선임
노사 합의 바탕 실적 개선 집중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전대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대진 신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사장). [사진=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는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전대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 신임 대표는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전 신임 대표는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재료설계팀, 재료연구팀, 제품평가팀을 두루 거쳤으며 한국생산본부장,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전 신임 대표 프로필이다.
<프로필>
◇출생
1958년
◇학력
전북대 화학공학 학사, 석사, 박사
애크런 대학교(AKRON University) 고분자공학 석사
◇주요경력
1984 금호타이어 입사
1984~1992 연구1부문, 재료설계팀, 콤파운드팀, 연구3부문 (사원~대리)
1992 ~ 2000 접착그룹, 재료연구팀, 제품평가팀, O.E.개발팀 外 (과장~차장)
2001 ~ 2003 제품평가팀, 곡성제조2부 (수석연구원 ~부장)
2004 ~ 2009 곡성공장제조부문, 곡성공장, 광주공장 (이사~상무)
2009 ~ 2012 한국생산본부장 (상무~전무)
2013 ~ 2014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전무)
2017.11 ~ 2018.12 생산기술본부장 (부사장)
2018.12 ~ 2019.02 생산기술본부장 겸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2019.02 ~ 현재 대표이사 겸 생산기술본부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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