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보호로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도모 기여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치매쉼터 이용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증 치매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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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치매쉼터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안성시청] |
쉼터 프로그램 이용 기간은 주 5일 하루 3시간이며 시 보건소 치매쉼터와 공도건강생활센터 치매쉼터는 오후에 양성보건지소 치매쉼터와 죽산보건지소 치매쉼터는 오전에 각각 운영한다.
센터는 운동치료, 인지훈련치료, 회상 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과 컴퓨터를 이용한 현실성 있는 프로그램 및 개인별 맞춤 훈련, 자동훈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노인들이 자아인식과 및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전문가들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실행기능 등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개선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자존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치매쉼터(031-678-2999~3000), 공도쉼터((031-678-6815), 양성쉼터(031-678-4079), 죽산쉼터(031-678-3008)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담 후 참여 가능하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