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1.2% UP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가 실적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 109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8년 연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47%, 170% 증가 수치로,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인텔리안테크의 호실적 배경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멀티궤도·다중주파수 안테나 등 다양한 신제품의 판매 본격화, 위성통신 안테나(VSAT) 장착률 및 수요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작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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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실적 추이. 단위 억원. %. [자료=인텔리안테크] |
해상 데이터통신의 수요 증가로 올해도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VSAT)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난해 출시한 육상용 위성 안테나 매출을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저궤도 위성(LEO) 안테나 출시 및 글로벌 시장 대상의 군용 제품 등 새로운 시장 진입도 준비 중에 있어 그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
이러한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신제품을 개발하며 신규 시장 진입과 매출을 통해 향후 매출 신장과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리안테크의 성상엽 대표는 “해상용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인텔리안테크는 현재 저궤도 위성(LEO)용, 글로벌 시장 대상의 군용 안테나 등 다양한 시장에 대한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위성통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성통신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수출 확대 및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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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테리안테크] |
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