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류AI센터는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타법인증권 등의 취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타법인증권 취득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CB) 발행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이 고려 중인 신규 진출 사업군은 차량공유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SNS, 미국 현지 칸나비디올(CBD) 오일 유통사업 등이다.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는 "해당 신규사업들에는 중장기 성장비전을 비롯해 단기 실적 개선 계획까지 포함돼 있다"며 "회사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직접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량공유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및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스마트폰어플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인 2개 기업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실사 및 가치평가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동영상컨텐츠 기반 SNS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한 국내 법인 한 곳과 미국 현지 CBD 오일 유통업체 한 곳에 대한 인수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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