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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중소형주 강세장 온다..."남북 경협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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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랠리 이어 중소형주 키맞추기 장세 펼쳐질 것"
코스피, 3% 이내 기간 조정 예상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연초부터 이어진 대형주 상승 랠리 바톤을 중소형주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그동안 오르지 못한 업종, 종목 위주로 순환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말 열릴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가 주도주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2월 7~8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닥시장이 코스피시장보다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65% 올랐지만 코스피지수는 1.20% 내렸다. 코스닥시장에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이 반영되며 대북 관련주들이 올랐다.

지난 7일 2215.7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틀 연속 내리며 2177.0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설 연휴 동안 미국 고용지표 호조,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달 1일 이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긴 어렵다는 발언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최근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던 반도체 업종에서도 매도세가 나오며 결국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상승을 주도한 건 외국인 투자자였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7억원, 3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010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반면 코스피에선 개인이 4008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6억원, 3236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11~15일) 국내증시는 중소형주 강세장이 예상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최영철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는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지수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안도 랠리를 보였다"며 "앞으로는 대형주가 먼저 오른 만큼 중소형주가 키를 맞추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주에 비해 덜 올랐던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강세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월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모멘텀 공백기"라며 "단기 유동성 모멘텀이 약화하는 시기에 지난달 같은 대형주 랠리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150 종목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PER)은 2014년 이후 밸류에이션 밴드 중간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며 "이번달 코스닥이 유동성 모멘텀 공백기를 맞아 작년 10월 급락 이전 주가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수소차 뒤를 이을 차기 테마로 남북 경협주를 꼽았다. 경협주의 단기 주가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답방 시점(3월)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건은 회담 성과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사이에 빅딜이 성사될 경우 경협주는 탄력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다"며 "미국의 보상은 안보리 제재 완화보다 제한적 남북 경협 허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회담 성과를 토대로 남·북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경협 합의가 도출될 전망"이라며 "철도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때 실망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차익실현 매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코스피는 모멘텀 공백기에 접어들며 리스크 요인을 안고 가는 기간에 들어섰다는 진단이다. KB증권은 코스피는 3% 이내의 기간조정을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12~15일),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 관세 보고서(16일), 미·중 무역협상(시기 미공개)은 시장 급락을 가져올 요인은 아니지만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는 변수라는 설명이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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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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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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