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8일 제7대 원장으로 최종열(64)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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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왼쪽) 부산시장이 8일 시청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청]2019.2.8. |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하며, 지역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촉진하고 신기술 창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20년을 열자”고 제안하면서 “올해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창립 20년을 맞는 해로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진단하고 그 토대 하에서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부산테크노파크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재 부산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클러스터, 드론 활용시스템 구축 및 실증, 부산형 혁신성장 기업육성, 국가 R&D사업 유치, 기술창업 생태계 강화 등 주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원장은 부산 경남고, 부산대 경영학과, 부산대 경영학 석사를 거쳐 경북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에서 경영대학 교수, 창업지원단장, 부산이노비즈센터장,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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