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겨울 막바지 이번 주말은 덕유산 눈꽃여행 어때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다시금 찾아온 한파로 몸은 웅크라들지만 눈꽃산행에 대한 미련이 슬금슬금 고개를 든다. 명절도 쇠고 이 모임 저 모임 신년회도 한바탕 치른 터라 이때다 싶다. 정상까지 오르기에는 평소 운동량이 저조해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닿을 수 있는 모두투어의 덕유산눈꽃투어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무주 덕유산을 거쳐 인근의 금산 보석사까지 들르는 투어는 운전하는 데 드는 시간과 체력을 줄여주고 주말 하루를 쓰기에 딱 좋은 코스로 짜여져 있다. 더구나 전북에 위치한 덕유산은 대중교통편이 애매하다. 단점은 걷어내고 장점만 남은 투어는 목적이 뚜렷한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광화문 버스 승차장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양재에 한번, 죽전에 한번 들러 남은 인원을 싣고 첫번째 방문지인 덕유산 리조트로 향한다. 

 

◇ 덕유산 리조트

덕유산은 1614m의 높이로 설천봉까지는 무주리조트 내 자리한 덕유산 곤돌라를 타고 오를 수 있다. 곤돌라 왕복 이용 티켓은 투어상품에 포함돼 있어 가이드가 곤돌라 앞에서 티켓을 나눠준다. 티켓에 명시된 시간 내에 자유롭게 타러 갈 수 있지만 덕유산의 소문난 절경때문에 겨울에는 설산을 보러 모인 인파로 곤돌라를 기다리는 줄이 늘 길다.

[무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yoomis@newspim.com

설천봉에서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20~30분 정도 트레킹 하면 된다. 설천봉에 위치한 휴게소 옆에서 미처 아이젠을 준비 못한 이들을 위해 아이젠과 등산스틱을 빌려주기도 팔기도 한다. 국내 어느 산보다 오르기 쉽고 아름다운 코스로 정평이 나있지만 눈길은 눈길이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 지참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yoomis@newspim.com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좁은 편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울타리가 쳐져 있어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정상으로 향할수록 소복히 눈쌓인 나무와 가지들이 파란하늘에 대비돼 멋스러워 발걸음을 늦춘다. 눈꽃의 아름다움에 느려진 걸음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탁 트인 상고대의 절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무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yoomis@newspim.com

향천봉 정상에서는 지리산 천왕봉, 무릉산, 남덕유산 등 백두대간의 능선이 보인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힘찬 능선을 보고있으니 가슴이 탁 트인다. 반대편으로는 새하얀 구름이 발 밑으로 펼쳐져 이 또한 장관이다. 어떻게 카메라를 들이대도 향적봉은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낸다. 등산 초보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눈꽃산행 코스로 겨울산 입문자는 필히 도전해볼만 하다.

 

◇ 금산 보석사

[금산=뉴스핌] 송유미 기자 = 눈쌓인 금산 보석사. yoomis@newspim.com

두 번째 방문지인 금산 보석사는 866년 조구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절 앞산에서 금을 캐내 불상을 주조했다 해서 보석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가로수길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경내에 들어서자 보이는 새하얀 눈과 절 목조 건물의 조화가 아름답다. 소복히 쌓인 고요한 경내 눈밭을 걷자니 경건한 느낌마저 든다.

[금산=뉴스핌] 송유미 기자 =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마다 운다는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yoomis@newspim.com

보석사 내에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을 가진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천년이 넘은 나무는 두꺼운 몸통과 멋드러진 자태의 가지가 위풍당당하다.

[금산=뉴스핌] 송유미 기자 = 금산 보석사 한켠에 놓인 작은 불상. yoomis@newspim.com

 

취재협조 = 모두투어

yoom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