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월 한 달간 어르신 틀니와 임플란트,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18.7.8. |
이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보장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99만6000원을 70명에게 지원한다.
어르신 틀니와 임플란트 보급사업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 이하를 우선 지원한다.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는 중증 장애인(1~3등급)과 치과영역중증장애인(뇌전증 4등급, 뇌병변 4~6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1부, 장애인증 사본 1부 등을 준비해 의령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어르신에게 틀니와 함께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강기능 회복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