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인 2일부터 6일까지 10개 반 160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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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 세번째)과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일 진주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19.2.2. |
도는 이번 명절을 맞아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설 명절 특별 물가 관리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재해·재난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수송 및 도로안전 강화 ▲응급의료체계 확립 ▲주민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중점추진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연휴 시작일인 지난 2일 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버스터미널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상인 및 대중교통 운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도민들이 설 연휴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도지사의 부재 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절에 경남도민과 전 공무원들이 합심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