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대진표 나온 한국당 전당대회…'황·홍·오' 3강구도 뚜렷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대표 후보자 잇딴 출마 선언…오세훈만 남아
'황교안·홍준표·오세훈' 원외인사 강세 분위기
원내 후보들 "대선주자 나오지 말라" 공세
정우택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 얘기 나와
설 연휴 지나면 선거전 본격화 전망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의 2.27 전당대회 대진표 윤곽이 잡혔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자격 논란이 봉합되고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경쟁구도가 잡힌 것.

우선 당 대표에는 황교안·홍준표·오세훈 등 원외 인사와, 안상수·김진태·주호영·심재철·정우택 의원 등 원내 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경우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1월 중순부터 지역을 돌며 당권주자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설 연휴 직후 출마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황교안·홍준표·오세훈' 3강(强)구도 뚜렷

대진표가 이제 막 나왔지만 경쟁구도는 명확하다. '황교안·홍준표·오세훈'의 3강 구도가 형성됐다.

자유한국당 원외 당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진=뉴스핌 DB]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최근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 등을 지내 대중적 인지도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정치계에 첫 발을 들인 정치신인인 만큼 당내 기반과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후보자들 사이에서도 황 전 총리를 견제하며 정책·인물검증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홍준표가 옳았다'며 지난 30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가 당대표로 있을 당시 남북 관계를 '위장평화쇼'라고 지적하고 정부의 경제실정을 지적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당당하게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홍 전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나 오세훈 전 시장과 비교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가장 높은 편이다. 최근 'TV홍카콜라'등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일반 당원들이나 지지자들과의 거리는 더욱 좁혀졌다.

다만 홍 전 대표가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그로인해 당대표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는 점 때문에 그의 출마가 적절한가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종종 나온다.

오세훈 전 시장의 최대 강점은 '확장성'이다. 황교안 전 총리가 대구·경북(TK), 홍준표 전 대표가 부산·경남(PK)에서 앞서가는 상황에서 오 전 시장은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음을 피력하고 있다.

TK·PK가 포함된 영남권의 의석은 65석이지만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의석이 122석에 달하는 만큼 총선 승리에는 오 전 시장이 유라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 전 시장의 경우 과거 '무상급식 논란'으로 인해 서울시를 박원순 시장에게 넘겨줬다는 점 때문에 아직도 당내에서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심하게는 보수 붕괴의 단초가 됐다는 언급이 나오는 상황인 만큼 이같은 시각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3강에 맞서라" 열심히 뛰는 원내 후보들…단일화까지 고려

3강 체제가 명확하지만 원내 후보들 역시 속속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 당대표 후보들. 왼쪽 위부터 안상수·김진태·주호영·심재철·정우택 의원 [사진=뉴스핌 DB, 심재철 의원실]

김진태 의원은 의원실 추산 5000여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을 국회로 모아 대대적인 출마 선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번주에도 광화문에서 지지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안상수·주호영·심재철·정우택 의원도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권주자의 전당대회 출마를 반대하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워낙 3강 구도가 강하다 보니 원내 인사들이 이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정우택 의원은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과의 단일화를 제안하며 자신도 차기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워낙 '황·홍·오'가 강하다 보니 원내 후보들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3강 후보들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연대해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설 지나면 최고위원 출마도 잇따를 듯…선거전 본격화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24 kilroy023@newspim.com

설 연휴가 지나면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단 당장 2월 12일은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일이다. 이후 1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기간에 돌입한다.

2월 19일에는 당대표 후보 4명을 추리는 컷오프가 있을 예정이다. 23일 모바일 투표, 24일 현장투표와 25~26일 여론조사를 거치면 오는 2월 27일 전당대회가 개최된다.

최고위원 출마도 줄이을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김광림·조경태·윤재옥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등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도 설이 지난 직후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정재 의원과 신보라 의원 등이 여성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