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31일 설을 앞두고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장애인재활시설인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31일 설을 앞두고 부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9.1.31. |
이 청장은 박병일 원장으로부터 시설운영 사항을 듣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부산경찰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부산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및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설 명절인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어 많이 안타깝다”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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