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가 SNG(합성천연가스) 사업 중단으로 인한 추가 자산손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는 30일 컨퍼런스콜에서 "SNG 신규 사업 대응을 위해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했지만 경쟁성 확보가 어려워 작년 말 사업중단을 결정했다"며 "향후 계속 가치 평가를 해도 연 1400억원 정도 적자가 예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중단으로 인해 올해 결산에 약 8000억원의 자산손상이 반영됐다"며 "나머지 3700억원 중 2000억원 정도 설비는 재활용하고 1700원은 분할 매각으로 추가적인 자산 손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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