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관측행사‘를 운영한다.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주망원경.[사진=안성시청] |
28일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에 천문과학관 야외에는 대형 달풍선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포토존으로 운영하며 1층 로비에서는 윷으로 한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윷점을 볼 수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다음달 19일이지만 평일이라 가까운 주말인 다음달 15일과 16일 달맞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행사운영은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망원경으로 달을 보면서 한 해 동안의 만수무강과 소원을 빌어보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031-675-69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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