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러' 위한 간편식(HMR)… 연화식 기술 접목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SPC삼립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육가공 간편식 '육식본능' 3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육식본능은 '혼밥러(혼자 밥을 먹는 사람)'를 위한 육가공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캔 형태로 돼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미지=SPC삼립] |
출시된 제품은 매콤한 소스와 돼지고기를 섞어 감칠맛이 느껴지는 '비빔 제육볶음'과 '비빔 불고기', '비빔 카레' 등 3종이다. 별도 조리 없이 즉석밥 위에 제품을 얹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간 데우면 간편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특히 육식본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100% 국내산 냉장 한돈으로 만들어졌다. 이가 약한 고연령층도 부드럽고 쉽게 취식할 수 있도록 연화식 기술을 접목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육식본능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돈육 함유량이 50% 이상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다"며 "가정간편식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육가공 간편식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