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광고 고정관념 탈피...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어필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24일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는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국내 대표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 시상식으로 1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앤어워드’ 출품작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된다. 1차 심사위원(현장 전문가)을 통해 총 출품작의 50%를 선별하고, 통과작품을 2차 심사위원(산업계 CEO)이 심사하여 상위 20% 작품을 선발한다.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3차 심사위원(외부 전문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고의 영예를 안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펫사랑m정기보험’ 광고 캠페인은 ‘앤어워드’ 수상부분 ‘Digital AD & Campaigns’의 ‘Financial Services’에서 ‘2018 Grand Prix’로 선정됐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인터넷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펫(Pet) 용어인 ‘댕댕이’와 ‘냥냥이’, ‘집사’ 표현을 금융업계 광고 최초로 사용해 친숙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람이 아닌 반려견과 반려묘 입장에서 보험의 필요성과 재미적 요소를 전달하는 한편, 기존 보험고객이나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순재 보험CF 클리쉐’를 활용하여 어려운 보험이미지를 탈피하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시도했다.
국내 CF 평가사이트 ‘Creative Top 100’에 2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존 보험 광고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평가와 대중의 공감을 얻어낸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험 상품과 광고 캠페인이 이슈화 되면서 주요 언론 매체와 MBN ‘생생정보마당’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높은 가성비와 사회적 이슈 반영 및 차별화된 특색을 갖춘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대중에게 기존 보험 이미지와 달리 새롭고 재미있게 ‘고객이 원하면 보험이 되는' 신선한 방식으로 부각했던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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