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선임 일정을 결정하고 후보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후보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신임 이사장은 서류·면접심사와 청와대 인사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업계에서는 오는 3월 말 선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설립된 중기부 산하기관이다. 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총 2조4천억원으로, 지난 2대 이사장이었던 김흥빈 전 이사장은 관사 이전·부당 전보 조치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해임됐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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